2024년 4월 16일 화요일,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서울한영대학교와 함께 체험형 인식개선 행사 "어서와요, 에덴의 숲"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는 2024년 3월, 사회복지법인에덴복지재단과 서울한영대학교 간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양질의 사회복지사 양성이라는 두 가지 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는데요.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서울한영대학교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비장애인과의 사회통합을 지지하며

이를 저해하는 주된 요인 중 가장 먼저 개선되어야 할 것은

'지역사회가 가지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라고 규정하고

우리 모두가 "모두"를 포용할 수 있는 사회환경을 함께 디자인하고 만들어야 한다며

인클루시브 소셜 디자인(Inclusive Social Design)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구로구 내 지역주민, 복지관 이용자 및 보호자, 유관기관 등 6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체험형 인식개선 부스 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사회통합 환경 조성에 기여한 분들(사회복지 종사자, 자원봉사 및 후원자)을

격려하기 위한 표창 수여도 함께 병행 되었으며 축하공연이 함께한 기념식으로 그 시작을 열었습니다. 

야외 행사장에서는 "에덴의 숲"을 이루고 있는 "벚나무 숲", "단풍나무 숲", "소나무 숲", "은행나무 숲"에서는

스토리보드 부스, 체험(슈링클스, 네컷사진, 퍼스널 컬러 찾기)부스, 먹거리 및 카페 부스, 유관기관 부스 등의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비장애인과의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편견들을 해소할 수 있는 활동들이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 운영에는 모두가 통합되는 행사를 위해

비장애인 봉사자 81명(구로구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봉사회 구로지구협의회, 서울한영대학교 재학생 및 비꽃 봉사단)과

장애인 봉사자 21명이 함께 행사를 기획하고 협력하며 운영하였습니다.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코로나 이후, 지역 내 여러 기관들과 협력하여

본 행사를 운영할 수 있어 너무나 감사했는데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사회통합이 긍정적으로 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저희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의 다양한 시도를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