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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정휴)은 지난 5일 ‘리마인드스튜디오(REMIND STUDIO)’ 사업 활성화를 위해 개봉1동주민센터(동장 최용진), 송림가&실크로드(대표 송희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리마인드스튜디오는 평소 사진 촬영이 어려운 지역사회 내 장애인, 장애인 가족,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족, 우정, 증명‧장수 사진 촬영하고 액자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개봉1동주민센터는 사업을 홍보와 함께 참여 신청서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정기적 일정에 맞추어 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청분야에 맞는 사진 촬영 및 편집을 진행한다. 완성된 작업물은 송림가&실크로드의 지원을 받아 인화 및 액자로 제작돼 신청자에게 전달된다.

박정휴 관장은 “리마인드 스튜디오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 가족에게 소중한 지금의 순간을 기록하는 추억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운영함으로써 지속적인 지역복지 발전의 기반이 되는 복지관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최용진 동장은 “단순한 사진 제공 사업이 아닌 사업을 통해 구로구 내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 협력해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희순 대표는 “조금만 주변을 둘러봐도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많이 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과 민간 분야가 함께 소통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진실된 힘이 전달되는 곳에 지원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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