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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재 기자 :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정휴)과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역장 박상민)는 지난 7일 부천에서 지역사회 재가 장애인을 위한 설 명절 지원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지난 12월 체결한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는 이번 명절을 맞이하여 100만 원 상당의 설 명절 선물을 지원하였으며, 부천지구봉사회 소속 1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총 20명의 재가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따뜻한 말벗 봉사를 진행했다.

박정휴 관장은 “협약 이후 두 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 복지 실천을 위한 활동을 수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따뜻한 온정이 지속적으로 전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상민 역장은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명절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차고,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사업에 함께 참여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 및 운영할 계획이다.